[일본반응] 나의 아저씨 2탄


 ----------

웃는 얼굴과 반짝거림을 감춘 아이유!

3화까지는 우울해서 보기 힘들었는데 후반에서는 눈물이 멈추지 않을 만큼 감동했다.

마음이 따뜻해진다는 점에서 동백꽃 필 무렵과 비슷하고 멋진 대사가 마음을 파고든다.


----------

처음엔 좀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갈수록 좋아졌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드라마로 유명하다고 해서 봤는데 정말이었다.

아이유를 처음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중간중간 짜증 나는 장면도 나중에 잘 풀려서 좋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람 사이의 따듯함을 느끼기에 좋은 내용이었다. 

혈연관계나 학력과 직함 같이 겉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소중하고 또 그것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예를 들어 내면의 아름다움이야말로 정말 중요하다는 그런 거 말이다. 


하지만 어둡고 긴 것이 단점으로 좋은 작품이기 때문에 끝까지 봤지만 다 보는 게 꽤 힘들었다.


----------

너무 어두워서 좌절할 뻔했지만 한류 드라마는 역시 대단하다.

연기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

훌륭하다.

일본에서는 이런 드라마 만들 수 없다.

아이유의 연기력 너무 높다.

이선균의 목소리에는 치유되고 저런 역은 이선균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도준영 역만 미스 캐스팅일까?

사랑의 불시착으로 성공한 듯하지만 여기선 별로였다. 

불쌍하게도 처음부터 끝까지 촌스러웠다. 


아저씨들만 잔뜩 나오는데 불쾌감 없고 오히려 마음이 점점 따뜻해진다.

그 아저씨들과 섞여 건배하고 싶은...정희씨 가게 가고 싶다. 


----------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주인공인 파스타의 아저씨가 왜 불행한지 의문이었지만요. 

저렇게 좋은 가족이 있는데 왜 불행하지?


----------

너무 울어서 힘들다.

(생략)

마지막 회 역시 너무 울어서 머리가 아프다. 

어려울 때 도움을 준 사람에게 보답하는 것은 행복하게 사는 것!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는 것이 마지막 장면에서 아프게 전해져 와서 말이다.

나도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다는 생각은 있는데 여유가 없다 보니 생각만 하였더랬다. 

그런데 지금은 나도 무언가 할 수 있을  것 같다.


할머니 때문에 통곡하고 삼 형제도 좋았다. 

결혼식 축의금 좀도둑 하던 놈들이 할머니 장례식에는 꽃을 채우고 그런 거 말이다.


아이유 연기 너무 좋았다. 

특히 마지막의 마지막!

(생략)


----------

정중하지만 느린 전개로 인해 4화까지는 참아가면서 봤다.

몇 번 포기할 뻔했다.

하지만 서서히 빠져들어서 후반에는 눈물, 눈물!

최근엔 과한 대사, 스토리, 연출만 보다가 이런 심플한 대사, 연출이 정말 좋다.


----------

매력적인 캐릭터, 콘트라스트가 있는 이야기 구성, 웃음 속의 슬픔 등 보고 좋았다. 

마음속이 따뜻해진다.


----------

좋은 드라마였습니다.

이선균도 아이유도 지금까지 관심 없었지만, 이 드라마 속 두 사람은 정말 좋았다.

마음에 촉촉 스며드는 기분 좋음이 뭐라 말할 수 없이 좋다.

하루하루 생활에 지쳐버려서 헐떡이는 아저씨가 봐주었으면 하는 드라마입니다.


----------

기대 이상이었다.

사람은 악마가 될 수도 있고 천사가 될 수도 있다.

지금 이 세상은 틀렸다거나 그런 거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고 싶어졌다.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지켜야 할 아이들을 위해서 말이다.

(생략)

이 작품에는 인생도 불륜도 사랑도 있다.

사는 법을 가르쳐 주고, 유한 사냥함이 있는 그런 작품!


----------

감동했습니다. 

처음엔 재미없었는데 중간부터 각 잡고 앉아 봤습니다.

대걸작이에요.


----------

아저씨들에게 기운을 받을 수 있었다.

박동훈 좋아하지만, 그의 와이프라면 매일 술 마시고 친구 우선시하는 그에게 정나미가 떨어질 수 있는 것도 안다. 

그리고 아이유와 아저씨의 연애가 아니라 그 둘만의 인연이 따뜻하게 그려져서 좋았다.


---------- 

우와 감동! 울었다!

정희 언니는 생각만 해도 울어버릴 것 같다.

한드는 너무 진중하고 음울해서 계속 볼 수 있을까 싶은 것도 많지만, 이건 끝까지 볼 가치가 있다고 단언하고 싶은 그런 좋은 드라마였어요.


----------

중년 남자와 젊은 여자의 조합으로 아저씨 판타지인 줄 알았는데 좋은 의미로 배신당했다. 

하여간 좋은 작품이다.

몇 사람 빼고 좋은 사람들뿐이라서 흐뭇하고 좋았다.

각각 사정이 있어도 그것을 안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보여주는 드라마였다. 

시끄러운 아저씨 무리가 후반에 가면 귀엽게 보이는 것 역시 신기하다.


----------

차분하게 차근차근 풀어가는 그런 드라마다.

화려함은 없지만 묵직하게 오는 것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무뚝뚝한 아이유도 귀엽지만, 생긋 웃으며 독설 뱉는 권나라도 너무 귀여웠다. 


----------

사람이 살아있는 드라마로 좋았어요.


실은 좀 그저 그랬던 아이유였지만 이 드라마에선 그녀 아니면 안 되지 싶을 정도로 연기 훌륭했다.

이선균 씨도 끌리는 배우 아니었지만 역시 그이기에 박동훈 캐릭터가 완성되었다고 생각하고 말이다.

다른 배우들도 좋고 끝까지 보면 힐링 된다.

초반은 힘들었지만 라스트에 가면 그로 인해 여운이 장난이 아니다.


별 5점 만점 주고 싶다가도 초반 무게 때문에 반복해서 볼 수 없을 것 같아 4.5!


----------

울었다.

이지안도 아저씨도 모두 행복해졌으면 하는 그런 드라마였습니다.


----------

권나라 관계 정도가 흥미를 끌었고 셋째와 여배우가 맺어졌으면 했었다.


----------

웃지 않은 아이유와 체념의 이선균!

훌륭한 연기 때문에 볼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

16화 다 보았다.

마음 깊이 여운을 남기는 훌륭한 드라마였다.

6회까지는 전개 수수하고 침울한데 9회부터는 매번 마음이 조여오고 통곡하고 싶은 신이 나와 드라마에 끌려들어 갔다.


----------

굉장히 좋은 드라마였다.

보면서 힘든 장면도 있지만 저마다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으면서도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이 멋졌다. 


----------

상상했던 것보다 엄청 어두웠지만 요 근래 본 한국 드라마 중에 가장 좋다.

한국의 상하 관계, 가족 관계, 체면 중시 등도 볼 수 있었고.

할머니같이 나이 많은 사람을 공경하는 것은 멋지지만 회사 상하 관계는 역시 싫다고 생각했다. 


중반부터 상당히 끌려들어 가 다른 어떠 연애  드라마 보다 이쪽이 훨씬 좋았다. 

(생략)

특히 싸울 때도 많지만 무슨 일 생기면 무조건 내 편이 돼주는 형제가 최강이다. 


----------

(생략)

사람과 사람 사이의 유대 관계를 소중히 하는 것 그것이 인간의 근본임을 다시 한번 통감했다. 

한류 좋아한다면 절대 보아야 하는 드라마!

화이팅! 행복해지자!


----------

멋진 드라마로 좀 더 화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이유는 밝은 역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역할도 잘 어울린다.

아저씨의 한마디 한마디가 와닿아 좋았다.


----------

새각보다 무겁고, 어둡고, 지안의 처지가 괴로워서 보기 힘들었어요.


동훈의 자상함에 반해 지안의 눈에 인간다움이 돌아오는 느낌이 좋았고 하여간 동훈 말 한마디 한마디가 좋았지요. 

마지막에는 주위 사람들의 상냥함에 울었다.

아이유 연기 정말 짜릿합니다.

OST도 좋다.

좋은 장면에서 흐르기 때문에 눈물 나옵니다. 

(중략)

동훈 좋은 사람이지만 바람 피는 것을 알기 전에도 부인 앞에선 내내 어두운 표정이라 부인이 힘들겠다고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

 이태원 클라쓰, 사랑의 불시착 등 한드 열풍이라 세 번째로 본 게 이거예요.

사랑의 불시착 귀때기 김영민에 빠져 이걸 보기 시작했는데요.


처음에는 너무 어두워서 조마조마하고 동훈이 안쓰러워 이거 끝까지 지켜볼 수 있을까 불안했지만 조금씩 지안와 동훈 사이에 따뜻한 것이 생겨나면서 천천히 빨려 들어갔습니다.

이 둘이 어떻게 되는지 행복해질 수 있을지 그런 것 때문에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어요.

간단히 한 불행한 소녀가 성실한 아저씨와의 만남으로 구원되고 아저씨 역시 구원받았다는 그런 이야기로 무엇보다 라스트가 대단하죠. 

이제껏 보기 힘들었던 것까지 한꺼번에 보상해 주는 라스트로 수수한듯 하지만 최고의 해피엔딩이었습니다.  


할머니 장례식 때의 동훈 형의 마음 씀씀이와 골목 사람들의 따스함에도 눈물 펑펑 쏟았네요. 

가까운 사이도 아닌데 인연이 닿은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려는 상냥함, 따뜻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에피소드 진행될수록 3형제, 정희, 축구부 사람들 모두에게 애착이 갑니다. 

단순히 만들어진 캐릭터지만 정말 모두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물론 불시착으로 좋아진 김영민도 최고였습니다. 

매회 잘생긴 데다 패션 좋고 말이죠. 

꽤 싫은 역할이었지만 그걸 완벽하게 연기해 내었다고 생각합니다. 

김영민 씨 정말 좋은 배우라 생각해요. 


한국 드라마 3편 봤는데 남자 주인공들이 다들 근면하고 성실한 사람들로 이런 것이 한국 남성상인가 그런 생각도 좀 했네요. 


그리고 다음은 동백꽃 필 무렵 봅니다.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