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반응]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2019/12/26 03:55
사람이란 따뜻해 보이지만 차가운 사람도 있고 차가워 보이지만 따뜻한 사람도 있다.
옹산 사람들의 다정함이 지나치긴 하지만 따뜻하고 따뜻하다.
 
엄마가 보고 싶어진다.
귀여운 모자와 부부 그리고 가족 등 11회씩 천천히 보고 싶어지는 작품이다.
 
2019/12/25 14:54
따뜻한 이야기에 서스펜스도 요소도 있고 연애 요소도 있고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였습니다.
최고다!
 
2019/12/24 13:57
이렇게 좋은 드라마는 절대 보는 것이 좋다. 내 일생의 보물이 되었다.
 
2019/12/23 15:50
캐스팅, 스토리, OST 모두 완벽하다. 굉장히 추천하는 작품으로 용식을 연기한 강하늘의 매력이 돋보인다. 점점 더 좋아진다.
 
2019/12/23 07:27
시골 마을에 온 미혼모 동백은 그 이질적인 뭔가 때문에 주목을 받고 험담의 대상이 되지만 어머니로서 강하게 살려고 하는 휴먼 드라마다.
 
공효진하면 더 호쾌한 이미지였는데 이런 심약한 배역도 해내다니 역시 여배우님이다.
그리고 말 그대로 전력으로 동백에게 부딪혀가는 용식이 눈부시다.
츤데레 시대는 끝났다는 인터넷 댓글에 전력 찬성한다.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멋진 드라마였습니다. 또 음악이 좋다. 활기찬 행동을 실행에 옮길 때 배경음악이 매우 좋습니다.
 
2019/12/22 15:56
공효진의 이런 역 낯설지만 빠졌다.
 
용식의 곧고 거짓말 없는 구애에 동백은 구원받았을까.
말의 선택방법과 타이밍 모든 것에 용식의 다정함이 넘쳐서 눈물이 났다.
필구가 자신이 엄마를 지킬 수밖에 없다며 울 때 역시 통곡했다.
그리고 엄마의 결혼에 방해가 되는 줄 알고 친아버지에게 가는 장면도 울었다.
 
조금 무거운 내용이지만 옹산 사람들이 활기차서 웃을 수 있는 곳도 많고 엄청 따뜻한 드라마였다.
 
2019/12/17 18:47
솔직히 초반 이야기에 빠지기 어려워서 잠깐 보지 않았는데 모두의 평이 좋아서 마지막까지 완주했다.
초반은 그럭저럭 향미와 필구, 오정세 부인 덕분에 즐겁게 보긴 했다.
필구의 대사가 마음에 스며들 때가 많았다.
 
2019/12/16 23:32
이렇게 행복한 것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지만 매일 열심히 살아 가자고 생각하게 해준 작품이다.
엄청 울었다. 현재 사는 게 피곤한 사람들은 끝까지 보기 바란다.
 
2019/12/16 20:55
드라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강하늘이 이 드라마에서 최고였다.
 
2019/12/15 19:31
처음은 재밌지 않았는데 중간부터 재밌고 재밌어서 그리고 마지막에 울고 말았다.
대사가 좀 멋지다.
저런 동네 있다면 지금 당장 이사 가고 싶다. 도쿄는 피곤하다.
 
2019/12/15 18:54
모자의 사랑에 눈물이 난다. 옹산 사람들의 단결력이 굉장하다! 게장 먹고 싶다!
 
2019/12/12 15:42
처음에는 공효진의 이미지와 캐릭터의 괴리감에 익숙해지지 않았지만 후반에는 계속 울었다. 이렇게 울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서스펜스 쪽은 좀 산으로 간다는 인상이 있지만 응답하라 1988 다음 정도로 좋은 작품이다.
 
2019/12/08 21:30
러브 스토리와 연쇄 살인 사건을 동시에 쫓는 느낌이다. 청춘 시대도 그렇지만 이런 게 유행하는 것일까? 등장인물들에 짜증나면서도 행방이 궁금해서 다 봐버렸다. 후에 감쪽같이 당해서 억울합니다. 공효진 좋아합니다.
 
2019/12/08 00:59
옹산이라는 땅에 살고 싶어지는 드라마다. 모든 등장인물이 사랑스럽다.
곧은 용식을 모든 시청자가 사랑하게 되는 드라마,
필구를 아들삼고 싶은 그런 모성애가 생겨나는 드라마,
공효진이 최강이야라고 절실히 느끼는 드라마다.
 
2019/12/07 00:46
여기까지 오면 두렵다. 지나치게 감동해서 배경 화면으로 설정했다. (중략)
용식이 죽을 만큼 귀엽습니다. 향미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캐릭터로 12화에 평생 흘릴 눈물 다 쏟았고 필구 때문에 또 울고 또 보고 싶어지는 작품이다.
이 주인공들처럼 친절하고 싶고, 한국의 이런 친밀한 관계는 일본에선 별로 없기 때문에 굉장히 좋아해요. (중략)
이야..오랜만에 한국 드라마 만끽했다.
 
2019/12/06 22:11
강하늘씨 연기가 진하다. 준기 엄마역(김선영)도 좋다.
동백처럼 고개 푹 숙여 버리는 사람도 용식처럼 한없이 밝은 태양같은 사람이 있다면 인생이 바뀐다.
새삼스럽지만 한드는 서스펜스나 미스터리 요소가 꼭 들어간다.
 
2019/12/05 01:19
아직 9화인데 너무 울어서 위험해. 과연 메가 히트 느낌이다.
강하늘보다 오정세에 설레서...그 장면 몇 번이나 보고 싶다.
 
2019/12/03 10:44
요즘 시대에 이런 설정인가라고 생각했지만 굉장히 멋지고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이웃 그리고 여성에 대해 잘 그려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12/01 11:01
동백이 울면 용식이 울고, 동백 웃으면 용식도 웃는다. 좋은 부부가 될 것이다.
옹산이 실재하는 줄 알았다.
 
2019/11/29 21:52
저런 좁은 동네 살기 힘들지만 막상 어려운 일이 닥치면 서로 의지할 수 있다. 서로 무관심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관계보다 따뜻해서 부러웠다.
왜 그렇게 사고가 일어나는지 지겨웠지만 울타리를 넘는 사랑을 보고 있자니 끝까지 보길 잘한 것 같다. 그리고 필구!!(눈물)
 
2019/11/29 04:04
아아 오랜만에 단번에 봤다. 공효진 강하늘 좋아하니까 기대했는데 역시 좋았다.
울었고 웃었고 좋은 드라마였다.
 
강하늘이 연기한 용식은 꼿꼿하고 바보 정직하고 밝고 서툴고 최고 귀엽다. 내 인생에도 용식이 너무 필요하다. 한류 드라마 단골 츤데레도 좋지만 매일 꽃다발 주고 매일 칭찬해 주고 매일 좋아한다고 말해주는 게 너무 좋았다.(중략)
 
옹산의 좁은 커뮤니티안에서 벌어지는 휴먼 드라마와 서스펜스 러브 등 꽤 많은 것이 들어있지만 전체가 가족 사랑과 유대감이라는 하나의 큰 테마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좋은 각본이구나라고 감탄했다.(중략)
 
필구가 너무 착해서 나를 울렸다. 정말 귀여웠다.
 
다음 한국 여행은 이 드라마 촬영지에 가고 싶다.
또 이 드라마 보면 엄청 게장 먹고 싶어져서 모레 먹으러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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